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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40건)
자목련
김천시청 앞에 핀 자목련-임재화하얀 목련은 말없이 단아한데보랏빛 자목련 꽃 누구를 위해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나요 임이 오셔도 임이 가셔...
김재승 취재국장  |  2020-03-2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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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필법
대숲이 우는 까닭은 걸리는 말 많아서다한 발만 헛디뎌도 칼바람이 이는 언덕밤마다 빗장을 지른다, 흔들리지 않으려너에게 가는 길은 수만 ...
김서업 대표기자  |  2020-03-1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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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이 비 그치면내 마음 강나루 긴 언덕에서러운 풀빛이 짙어 오것다. 푸르른 보리밭 길맑은 하늘에종달새만 무에라고 지껄어것다 이 비 그치면...
김천황악신문  |  2020-01-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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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다리는 편지
지는 저녁해를 바라보며오늘도 그대를 사랑하였습니다 날 저문 하늘에 별들은 보이지 않고잠든 세상 밖으로 새벽달 빈 길에 뜨면사랑과 어둠의...
김천황악신문  |  2020-01-0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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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팥죽의 추억
사립문 밀고 들어서면한없이 포근한 가족의 온기(溫氣)초가지붕위로 피어오르는 아스라한 그날 도란도란화롯가에 둘러앉아환담(歡談)속에 굴리던...
김천황악신문  |  2019-12-2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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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밥
- 황송문 우리 죽어 살아요.떨어지진 말고 죽은 듯이 살아요.꽃샘바람에도 떨어지지 않는 꽃잎처럼어지러운 세상에서 떨어지지...
김천황악신문  |  2019-12-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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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四字成語
指鹿爲馬 (지록위마)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한다.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로 만들어 인정하게 함.) #김천황악신문 #사자성어
김천황악신문  |  2019-12-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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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 관찰기
황금빛이 절정에서 하산할 즈음향기가 은은히 방전되었다.향기가 절정에 닿았을 무렵상처에서 부터 갈색 반점이 생기고 천천히 영역을 넓혀갔다...
김천황악신문  |  2019-11-2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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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
-조성심 오실 때 되지 않았는데도더 이상못 기다리노라내게 와서는차마 문 두드리지못하고추적추적한 밤내내 방 창 앞에 내리면...
김천황악신문  |  2019-11-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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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
-김승동 옷을 벗는 것이다푸르고 단정하던 껍데기를벗어 던지는 것이다여름 날숨막히게 내리 쪼이던햇살 앞에서도 당당했고온 몸에 퍼부어 대던...
김천황악신문  |  2019-10-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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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가르키는 손가락을 보라
寒山指頭月團團 多少傍觀眼如盲한산지두월단단 다소방관안여맹​但向指頭開活眼 滿目寒光無處藏단향지두개활안 만목한광무처장-야보 도천 한...
김천황악신문  |  2019-10-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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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의 춤
-이홍섭 잎을다 던져버린 나무들이야말로흐르는 강물의 비밀을알 것 같으다 사시사철 푸르른 잎 튀웠던나무들이야말로강물의 끝을 이야기해줄 수...
김천황악신문  |  2019-09-2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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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릇
-김해진 -직지사 꽃무릇-잎 없이 피어도외로워하지 말고흔적 없이 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고심장을 갈기갈기 찢어세상에 뿌리는...
김천황악신문  |  2019-09-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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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꽃
- 이해인 엷게 받쳐 입은 보랏빛 고운 적삼찬 이슬 머금은 수줍은 몸짓사랑의 순한 눈길 안으로 모아가만히 떠 올린 동그란...
김천황악신문  |  2019-08-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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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그리움이 얼마나 많았으면그리움이 얼마나 깊었으면까맣게 탄 그리움의 알갱이들온몸 가득 저리도 무수히 박혔을까,겉으로는 환한 동그라미 웃음...
김천황악신문  |  2019-08-0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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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근화(紅槿花)
- 서거정(徐居正) 붉은 무궁화 피었는데 가을에 또 피려 하네아침에 피어 저녁엔 지고 아침마다 다시 피네어여쁘게 끊임없이 피어 끝이 없...
김천황악신문  |  2019-07-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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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백일홍
밀려오는 그리움을 터트려하루하루 백일을 황홀한 사랑의 고백을 꿈꾸며꽃 피워내며 기다리지만 그대는 오지 않았다 행복한 날들을 바라며 님의...
김천황악신문  |  2019-07-0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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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전하는 말
밤새길을 찾는 꿈을 꾸다가 빗소리에 잠이 깨었네 물길 사이로 트이는 아침 어디서 한 마리 새가 날아와나를 부르네​ 만남보다 ...
김천황악신문  |  2019-06-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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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꽃
-정춘근 언덕 과수댁 밤나무꽃향기로 온 마을을 덮는다 봉창 달빛 아래홀로 치마끈 풀던 밤이면 살짝 문고리 풀어놓던 청상 과부 한숨이밤&...
김천황악신문  |  2019-06-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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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가 있는 뜨락> 장미와 더불어
땅속에서 풀려난 요정들이 물오른 덩굴을 타고 쏜살같이 하늘로 달려 올라간다 다람쥐처럼 까맣게 올라가 문득 발 밑을 내려다보고는 어지러워...
김천황악신문  |  2019-06-0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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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송언석 의원“정부와 지자체 합리적인 재개발, 재건축 활성화 방안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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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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