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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목련
  • 김재승 취재국장
  • 승인 2020.03.2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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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청 앞에 핀 자목련

-임재화


하얀 목련은 말없이 단아한데
보랏빛 자목련 꽃 누구를 위해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나요
 
임이 오셔도 임이 가셔도
하얀 목련은 차마 말 못하고
괜스레 옷깃만을 여미는데
 
임이 올 때나 임이 갈 때나
보랏빛 고운 자목련 꽃송이
언제나 웃음 잃지 않습니다.

 

#김천황악신문 #詩가 있는 뜨락

김재승 취재국장  apata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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