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평화시장 상인회의실에서 도심재생사업 추진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평화로상가협의회 회장단은 회원들에게 그동안의 舊도심과 재래시장의 재생사업에 관한 진행상황과 그에 관련된 실시설계이전의 마스터플랜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선지중화 사업은 추석이후 곧 진행될 예정이며, 평화시장 내의 KT&G 부지 철거작업도 12월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전선지중화 사업으로 현재의 가로수는 새로운 수종으로 교체되고 이와 관련하여 오는 11일 도시재생사례 선진지 견학도 예정되어 있다.

구 KT&G 부지에는 2020년 까지 지하 2층, 지상 10층의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 2층과 인근 주차장에는 약 80여대의 주차공간이 확보된다. 1~5층은 도심이벤트 광장 및 판매시설, 주민 공동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이고, 6~10층에는 약 100여 가구의 행복주택이 건설된다.

평화시장 내(평화동 325-1 번지 등 10필지)에는 주거지 거점 주차장이 건립되고, 2020년까지 상가 A동(‘이슈’에서 순대골목 사이)이 철거된 후 다용도 시민 광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천시와 평화상가 협의회는 가을 축제와 구 법원자리 활용방안 등에 대해서 계속해서 협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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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우 편집고문  1s3ssf@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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