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구 김천의료원장(가운데)이 10일 김천시지역아동센터에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황악신문

[김천=황악신문] 김천의료원은 10일 김천시지역아동센터에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정용구 의료원장과 임직원, 김천시 지역아동센터장들이 참석했다.

김천지역 지역아동센터는 13개 기관이 운영중으로 지난해 기준 275명의 아동들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은 조손가정, 편부모가정, 다문화 가정 등의 결손가정과 저소득 가정,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아동이 대상이다.

김천의료원은 가정의 달(어린이 날)을 맞이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더불어함께 사는 사회 실현을 위해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아동들의 문화활동, 교육 그리고 사회적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김천의료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발전기금 전달은 아동들의 건강과 행복한 미래를 위한 작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의료원은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진료서비스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 대한 건강검진 등 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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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숙 기자  apata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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