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0일 장날을 맞아 타 지역 노점상과 인근 주민의 유입에 따른 코로나19 재발생에 대비하고자 사전 계도 활동을 적극 실시했다.

최근 광복절 연휴를 전후로 수도권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하루 평균 200명 이상의 확진자가 속출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서민 생계의 최일선인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실시됐다.

김천시 일자리경제과 직원과 평화·황금시장 상인회 임원진들은 이른 아침부터 시장 입구 및 골목 구석구석을 돌며 마스크 착용 실태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였으며, 마스크 미착용 상인 및 이용객들에게는 직접 마스크를 배부하고 개인 위생관리 또한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천 평화시장과 황금시장 상인회에서는 코로나19 예방 및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주1회 이상(장날을 전후해) 주기적인 자체 방역 활동을 실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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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재 취재국장  apata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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