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강종석)는 21일 오후 1시부터 김천역 광장에서 자원을 재활용하는 일을 실천하는 "플리마켓"을 열면서,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 하였다.

이날 행사는 강종석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과 곽종하 녹색경제사회분과 위원장 및 배수향 고문(김천시 새마을회 회장), 서형석 자문위원 등 임원진과 회원들이 오전부터 행사를 준비하고 오후에는 학생들과 일반인 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각 가정에서 상태가 양호한 옷가지를 비롯해 책과 학용품, 신발, 인형, 장갑 등 생활용품 그리고 사회적협동조합 해피쿠키에서는 직접 만든 우리밀 쿠키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오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였다.

특히 성의여고 2학년5반 학생 5명이 온종일 힘들게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발전협의회에 기부하여 아름다운 마음과 봉사활동을 체험으로 보여주어서 협의회 회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회원들이 협찬한 다양한 경품도 준비하여 행사 도중에 참여한 시민과 학생들에게 추첨을 통해서 지급하여 환호와 박수로 분위기를 북돋우기도 했다.

박보생 김천시장도 바쁜 일정에도 방문하여 행사장을 돌면서 격려도 하고, 행운권 추첨도 하면서 자원재활용과 에너지 절감을 강조 하였다.

강종석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은 “시민들의 참여도 점차 높아지고 있어서 지속적으로 이런 행사를 하면서, 자원재활용과 에너지 절감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 개발하고 추진과 김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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