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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폭염,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 김천황악신문
  • 승인 2018.08.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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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최악의 폭염.

올 여름은 지구촌 곳곳에서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난생 처음으로 40℃를 육박하는 폭염과 열대야로 밤잠을 설치기 일쑤였다.

우리나라는 1905년 11월1일 일기예보 기록을 시작한 이래 113년 만에 가장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일본도 기상관측을 시작한 1875년 이래 143년 만에 최고의 기온을 기록 하면서 지난

4월말부터 7월말까지 온열질환으로 병원 신세를 진 사람이 약 5만7500여명으로 이중

125명이 사망을 하였고, 정부는 이번 폭염을 ‘자연재해’로 규정을 하였다.

지구촌에서 최고의 기온을 기록했던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데스밸리 사막도 낮 최고기온

이 52.7℃를 기록 하면서 102년 만의 최고기록을 1년만에 또다시 갱신을 하였다.

더위로 유명한 사하라 사막이 위치한 알제리의 우아르글라의 기온도 관측사상 최고치인

51.3℃를 기록할 정도로 지구촌은 폭염에 시달렸다. 문제는 매년 더욱 뜨거운 여름을 맞이

해야 한다는 것이다.

 

폭염의 원인은 무엇인가?

기상 전문가들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정체하면서 반구형태의 열막을 형성해 열기를 가두어

두고 있는 열돔현상으로 설명을 하며, 열돔의 원인은 온실가스 배출에 따른 기후변화와

약해진 제트기류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즉 대류권 중상층에서 발달한 고기압은 아래로 뜨거운 공기를 내려 보내고 여기에 땅에서

올라오는 뜨거운 열기까지 더해져 폭염이 발생 한다는 것이다.

 

폭염이 지속되면 어떤일이 벌어질까?

탄소문명의 혜택이 이제 한계에 도달하여, 지구촌 차원의 대응이 없다면 폭염 관련 초과

사망률은 150%에서 2000%에 이를 것이라고 18개국 연구진이 발표를 했다.

미국 MIT 연구진도 ‘중국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동북부 화베이 평원을 비롯한 페르시아

만, 남아시아 등은 이번 세기말에 사람이 살수 없을 정도로 폭염을 겪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100년간 약 0.75℃가 오른 현재 우리가 겪고있는 기상이변은 예고편으로 앞으로 기상

이변은 상상을 초월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으며, UN 입장에서도 지구촌의 첫 번째

이슈가 기후변화이며, 매년 전세계에서 기후행진을 하면서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평균 기온이 1℃ 상승시 약 5천만명이 물부족이 시달리며, 세계 대부분의 산호가 사라지며

2℃ 상승시 5억명 정도의 기아가 발생하고, 33%의 생명체가 멸종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3℃ 상승시 10억명 이상이 물부족에 시달리며, 뉴욕과 런던이 물에 잠길수 있다고 하며

4℃ 상승시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터키가 사막이 되며, 해수면이 5m 정도가 상승하고

5℃ 상승시 해수면 상승으로 바닷가의 거의 모든 도시가 물에 잠기거나 사라지게 되며

6℃ 상승시 대부분의 생명체가 멸종하고 인류도 지구촌에서 더 이상 생존하기가 어려울수

있다고 한다.

특히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IPCC,세계기상기구)은 ‘앞으로 100년 동안 지구 기온은

지금 보다 6℃ 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발표한 내용을 가슴깊이 새겨야 할 이유이다.

 

폭염의 해결책은 무엇인가?

46억년 지구촌 역사상 산소는 생명을 낳고, 탄소는 문명을 낳았다고 할 정도로 탄소는 문명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특히 화석연료의 주성분이 바로 탄소이고, 모든 화합물의 80%에

탄소가 들어가 있어 인간과는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인류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탄소를 줄여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 7위의 온실가스 배출국으로 2030년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BAU)를

8억5천만톤으로 추정하고 BAU의 37%(3억1500만톤)를 감축할 계획을 발표 하였다.

국가 차원에서도 이를 실천 할 구체적인 로드맵을 차근차근 진행 하겠지만, 국민들도 기후

환경에 맞게 새로운 의식변화와 생활의 변화가 필요하다.

가장 큰 문제가 에어컨 사용이다. 현재 전세계 에어컨 보급댓수가 약 16억대로 2050년

까지 56억대까지 증가 할 전망으로 앞으로 30년간 1초당 10대의 에어컨이 판매 될 것이라

한다. 지구온난화는 에어컨을 늘리고 에어컨은 지구온난화를 가중 시키고 있는 것이다.

에너지효율을 높이거나 탄소배출이 없는 냉각장치의 개발이 시급한 것이다.

또한 관공서나 기업체 건물들은 에너지 자립빌딩과 저 에너지 구조, 친환경 빌딩으로의

리모델링이 요구된다.

국민들은 일상생활에서도 정장 대신 간편복의 생활화, 자가용 중심의 출.퇴근 문화를 카풀

또는 대중교통 활용, 육식을 중시하는 식단의 변화, 난방 중심의 주택구조의 변화도 필요하다.

또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3D프린터 등 새로운 기술과 융합하여 저 에너지 구조

로 혁신을 한다면 국민들이 보다 안락한 환경에서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늦었지만 지금이 기회이며 실천해야 할 중차대한 시기 이다.

 

서형석 퓨처타임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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