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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명동 1번지 닭갈비’
  • 강창우 편집고문
  • 승인 2018.01.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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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명동 1번지 닭갈비’

작년(2017년) 마지막 날 저녁이다.

4명의 ‘천부(天府)’ 수행 도반들, 일(一)자 돌림의 ‘심용연화’(一心, 一用, 一衍, 一化), 그리고 상주에서 오신 박사장님, 모두 5명이 부곡동 맛고을 1번 도로에 위치한 ‘춘천 명동 1번지 닭갈비집’을 찾았다. 예전에 두어 번 들린 적이 있다. 겉모습은 거의 변화가 없는데, 들어서니 내부는 모두 모던하게 바뀌었네!

예전에는 전부 좌식이었는데 입식 식탁으로 깔끔하게 바뀌었다. 적당한 간격으로 오픈된 칸막이가 있어 둘러앉기에도 편하다. 입구 쪽에 카운터가 있고, 안쪽에 셀프로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는 밑반찬들, 채소류, 된장과 마늘, 그리고 식기들이 깨끗하게 구비되어 있다. 먼저 셀프로 여러 가지 밑반찬을 담아왔다.

닭갈비 보통맛으로 5인분, 소주와 맥주 한 병씩 주문.

먼저 한아름이 되는 둥그런 그릇을 불판위에 건다. 으음! 독특하게 생긴 이 그릇은 예전과 같네. 기억에 남아있지. 그리고 엄청난 양의 양배추와 닭고기, 떡가래와 채썬 감자 등을 가져와 함께 담는다. 거의가 양배추다. 그리고 17년 이력의 주인장이 오가면서 넓적한 주걱으로 이쪽에서 저쪽으로 음식을 섞어 넘기고 뒤집는다. 독특한 전문가 솜씨. 그렇지! 이건 옛날 그대로야!

주인이 얼음이 동동 떠있는 동치미를 한 그릇 담아왔다. 치즈를 별도로 주문하여 얹었다. 그래, 뜨거운 닭살과 양배추를 입안에서 돌돌 굴리다가 동치미로 슬쩍 식혀 넘기는 이 맛이야! 싱싱한 상추와 들깻잎으로 곁들인 맛! 예전보다 확실히 더 맛있다. 하얗게 얼린 맥주잔에 담긴 맥주를 곁들이면서...

어지간히 먹은 다음에 밥을 3인분 주문하여 비벼먹는다. 주인장이 밥을 가져와 비비는 솜씨와 박자 또한 범상치 않다. 한 분은 주방마님 친정어머니가 주방에서 직접 만드신다는 닭개장을 주문하였다. 모두 맛이 일품이고, 식탁 사이가 적당히 넓어 이야기 나누기에 서로 방해되지 않아 좋았다.

양배추는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과 백혈구 활동을 돕고, 활성산소의 피해를 예방한단다. 피부병과 변비에 좋고, 인체의 염분 밸런스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양배추는 무엇보다도 위장에 관련된 병(위점막 보호, 위궤양, 위암, 십이지장궤양 등)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기능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이다.

평일 낮 11:30-14:00 사이에는 닭개장과 닭갈비 볶음밥을 값싸게 먹을 수 있고, 닭발과 닭똥집, 돈가스 등은 별도로 주문할 수 있단다. 그리고 닭고기는 하림 닭고기 넓적다리살만 사용하고 있고, 고춧가루는 직접 재배한 고추로 만든단다. 포장과 배달도 가능한데, 배달시에는 퀵비를 반반 부담한다고 적혀있다.

옷에 음식 냄새가 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옷 넣는 통을 별도로 준비해두고 있는 점이 독특하고 흥미로웠다.


주소: 김천시 부곡맛고을 1길 81

전화: 054-436-8306

영업시간: 11:00 – 23:00

휴일: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

#김천황악신문 #맛집탐방

강창우 편집고문  1s3ssf@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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