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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폐기물 소각시설 건축 허가에 시민단체 반발
  • 김건영 취재국장
  • 승인 2024.06.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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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자원순환시설(폐기물 소각시설)조감도

[김천=황악신문] 김천시가 27일 신음동에 추진된 자원순환관련시설에 대해 건축허가서를 교부하며 폐기물 소각시설(SRF) 건축을 허용했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김천시는 2017년 건축(증축) 허가를 받은 A사가 2019년 허가사항 변경신청을 했으나, 신청일로부터 이틀 뒤에 개정된 도시계획조례(개발행위 허가 기준)를 적용해 이를 반려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SRF 배출시설(물·대기 환경, 소음 등) 관련 허가나 신고가 환경부 통합 허가 대상으로, 자치단체가 규제할 수단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들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최현정 김천 SRF 소각시설반대 범시민연대 집행위원장은 "앞으로 공개 토론회에서 이 문제를 집중 규명하고, 집회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NS에는 허가 하루 전인 26일부터 김천시가 SRF 허가를 강행하려 한다며 의혹을 제기하는 글과 담당 공무원에 대해 고강도 감찰과 문제가 있을 시 고발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올라왔다.

#황악신문 #srf

김건영 취재국장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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