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황악신문]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스마트물류과 재학생들이 4일 국내 유수 물류기업을 방문해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최첨단 물류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견학은 기업 현장에서 직접 물류기업의 운영과 업무를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의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기 계발 및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참가 학생들은 크레텍책임(주), GS네트웍스, 경북TP 율곡생활물류복합센터를 방문해 △기업 소개 △스마트 물류 설비 및 시스템 탐방 △현장 실습 △전문가 질의응답 등의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특히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 친환경 물류 기술 등 물류업계의 핵심 기술을 직접 확인하며 산업의 변화를 체감했다.

학생들은 해당 기업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며 △AI 기반 보관, 입출고, 분류 자동화 시스템 △온라인, 3PL, 국제물류 노하우 △친환경 물류 시스템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경북보건대 이은직 총장은 “스마트물류과는 현장 견학과 실습, 교육, 훈련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산업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개교 69주년을 맞이한 경북보건대학교는 쿠팡풀필먼트 등 24개 기업(2025년 3월 기준)과 협력하며, 실용 중심 교육을 통해 물류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스마트물류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산업 현장 중심 학과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업 연계 특강 및 원스톱 취업 지원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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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숙 기자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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