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황악신문] 김천시 평생교육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5년도 직업교육훈련 공모사업에서 선정되며 국비 1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과 재직 여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산업 수요에 적합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여성들의 직무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전액 국비로 운영되며, 교육 이수 후 취업 지원이 강화될 예정이다. 올해는 직업상담, 실버케어, 사무관리, 사회복지, IT 활용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과 연 소득 4,800만 원 이하의 재직 여성이다. 교육생에게는 ▲취업 알선 우선 지원 ▲실업급여 재취업 활동 인정 ▲교통비 지급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참여 촉진을 위해 별도의 수당도 지급된다.

교육 신청은 김천시 공단2길 30-22, 평생교육원 1층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이후 상담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054-430-11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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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숙 기자  apata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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