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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황악신문] 김서업 기자=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7일 김천시청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김천시장 재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오후 5시부터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김천시청 소속 공무원과 읍·면·동 직원, 실·과·소 실무직원 등이 참석했다. 강의에서는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 ▲공무원 등의 선거 개입 금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제한 등 공직자가 숙지해야 할 공직선거법 전반이 다뤄졌다.
강의를 진행한 김천시선관위 조성우 지도계장은 “공무원은 헌법이 부여한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선거에서 중립을 지켜야 한다”며 “공무원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어떠한 행위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천시 공무원들이 공정한 선거를 위해 마인드 변화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천시장 재선거는 오는 4월 2일 치러질 예정이며, 선관위는 향후 공무원의 선거 개입 방지와 공정한 선거 문화 조성을 위한 계도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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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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