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황악신문] 김천시의회(의장 나영민)가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4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 업무 추진 실적을 보고받고 각종 의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4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시의원과 집행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어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 등의 안건이 의결됐다. 5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제8기 김천시 지역보건의료계획 변경 계획안’ 등 5건의 의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6일부터 17일까지 총 7차례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주요 업무 추진 실적을 점검한다. 또한 14일에는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을 통해 시정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제9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의안을 최종 심의하고 일정을 마무리한다.

나영민 의장은 "국내외 정치 불안과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의원들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관계 공무원들에게는 "2025년도 업무계획을 철저히 수립한 만큼 사업 추진이 지연되거나 속도를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naver.com

<저작권자 © 김천황악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