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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2대 총선, TK 지역구 경선제 도입하자.
  • 김서업 대표기자
  • 승인 2023.07.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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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업 대표기자

내년 총선이 10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총선 출마 예정자들은 갈 길이 바쁘다. 국민의힘이 장악하고 있는 TK 지역은 현역 50% 물갈이설로 술렁이고 있다. 한동안 검사공천설이 돌다가 잠시 수면 아래로 내려갔다.

TK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들은 대다수 지역구보다 공천에 목숨을 건다. 다선 의원일수록 더 그렇다. 최근 윤대통령의 인기가 소폭 상승하고, 국민의힘 지지율도 미세하게 올랐다. 하지만 여전히 민주당에 비해 오차범위 내에서 지고 있다. 만약 민주당이 김남국 의원의 코인 문제가 없었다면 그 차이는 더 컷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국민의힘이 잘해서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이 너무 못한 것에 대한 반사이익이다. 여전히 젊은 세대에게 국민의힘은 꼰대정당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젊은이들과 국민에게 사랑받으려면 혁신이 필요하다. 혁신이란 가죽을 벗겨내는 만큼의 고통이 수반된다. 하지만 여전히 국힘에 그런 변화는 보이지 않는다.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에 급하고 올드보이들의 귀환과 장관들의 복귀가 눈에 띌 뿐이다. 정말 국민의힘이 변화하는 것을 보이려면 TK 지역이라도 총선에 경선제를 도입해야 한다. 이 지역은 누가 나가도 당선이다. 지역을 내팽개치고 자신의 정치적 이익만을 추구하거나, 측권의 비리로 시끄러운 다선의원들은 퇴출시켜야 한다. 인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거나 탈당전력이 있는 의원들도 마찬가지다.

지역구 민심과 당원들의 진의가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지역민을 상대로 꾸준한 여론조사와 지역 언론의 기사에 대한 스크린,당무 감사도 제대로 진행해야 한다. 그래야만 당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정치인이 아닌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떠받칠수 있는 제대로 된 국회의원을 뽑을 수 있다.

특히 초선과 재선은 전략공천이 가능하다 할찌라도 3선부터는 반드시 경선제를 도입하길 바란다. 재선을 하고도 경선을 거부한다면 그는 스스로 자신의 무능력을 자인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제대로 지역구를 관리하고 예산을 따오고 지역민들과 소통했다면 경선을 두려워하거나 거부할 어떤 명분도 없다. 경선에 자신이 없다면 더 이상 국회의원의 자격이 없는 것이다.

재선을 하고도 경선에 진다면 지역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도 마땅히 퇴출되어야 한다. 그런 수준이하의 국회의원이 지역에 존재한다면 그가 공천하는 지자체장과 광역.기초 시의원도 그 나물에 그 밥일 수 밖에 없다. 더 나아가 부패의 사슬과 무능력이 결합되어 곪아 터지고 지역은 도태된다.

3선 이상의 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는 말은 자신과 그를 따르는 사람들을 위한 구호에 불과하다. 선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능력 있고 지역민과 소통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어야 한다.

고향을 사랑하고 지역민을 존중하는 사람을 키워야 한다. 그렇지 않은 사람은 자신의 출세를 위해 결국에는 지역을 팔아먹고 주민은 팽 당한다.

지역의 지나온 정치사와 국회의원들을 상기해 보면 미래에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답을 찾기 어렵지 않다.

#황악신문 #국회의원 공천 경선제 도입하자 

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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