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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검사공천설’,사실이라면 TK에 꽂아라.
  • 김서업 대표기자
  • 승인 2023.06.1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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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업(황악신문 대표기자)

-김서업 대표기자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에서는 대규모 검사 공천설이 현실화 될지 촉각을 세우고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최근 열린 전국 당협위원장 워크숍에서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확실하게 말씀드릴수 있다”. 최고위 발언에서 “시중에 떠도는 괴담이고. 당대표인 본인이 용인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그 말을 그대로 믿는 사람은 많지 않다.

검사 대규모 공천설에 긴장이나 불만이 있는 현직의원들도 있지만 반대로 능력 있는 사람들을 공천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냐는 반론도 있다. 특히 정권의 안정을 위해 윤석열 정권을 받쳐줄 믿을 수 있는 세력이 필요하다.

찌라시 등으로 대통령실의 검사를 비롯해 검사들이 대거 공천을 받을 것이라는 명단이 돌고 있다. 특히 TK와 PK지역의 주요지역구들로 알려져 있다.

한 주간지에 따르면 21대 총선에서 46명의 법조인이 당선됐고, 그중 검사 출신이 15명이다. 22대 총선 10개월이 남은 현재 출마설이 나도는 검사출신은 50여명이다.

일부 정치평론가들도 22대 총선에서 검찰출신이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국민의힘에서 검찰 출신 공천예비군이 100명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실제 윤석열 대선캠프 때 법조인 출신 특보단이 100명이 넘었다.

만약 용산발 낙하산이나 국민의힘에서 검찰출신을 공천하려면 TK 지역구로 보내길 바란다. 김천지역구에도 서너명의 검사출신들이 내년 총선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은 공천이 곧 당선이다. 잘나거나 못나거나, 능력이 있거나 없거나, 지역구 관리를 잘하거나 못하거나, 탈당을 했거나,혹은 탈당 후 복당했어도 무조건 당선이다. 이유 불문 당선이기에 경상도에서는 부지깽이를 내보내도 당선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사실 지역의 주민들은 국회의원에게 큰 기대가 없다. 대체로 낙하산 공천이거나 서울이나 외지에 나가서 살다가 공천받아 당선되면 국회의원 하다가 정치를 그만두면 다시 서울로 간다. 지역을 기반으로 살아왔거나 국회의원을 그만 둔 후 지역구에 살고 있는 국회의원은 없다. 그들이 지역민의 정서를 제대로 알고 지역민을 제대로 대접하겠는가?

평상시엔 제대로 보이지도 않고, 지역 주민을 우습게 보다가 선거가 다가오면 자주보이고 지역봉사도 하는 척한다. 그들의 관심은 지역이 아니고 중앙만 바라보는 해바라기들이다. 또는 자신의 출세를 위해 지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이다.

어차피 누가돼도 지역의 국회의원의 하는 일이나 결과는 비슷하다. 개인의 능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시스템으로 돌아간다. 예산을 잘 아는 국회의원을 뽑으면 지역에 수 십배의 예산을 가지고 올 수 있을까?

국민의힘은 8일 조직강화특위를 구성하고 기초조직 정비에 나섰다. 내년 총선에 검사를 대규모로 공천하려면 부디 TK에 낙하산으로 보내길 바란다. 떨어질 염려없이 무조건 당선이기에 일단 안심이다.

검사면 기본적으로 좋은 머리에 검찰총장 출신인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의 정권을 맡고 있다.

수도권에 공천해서 낙선하면 역풍이나 레임덕이 생길 수 있지만 TK에 공천하면 100% 당선돼서 든든한 현 정권의 수호자가 될 것이다.

지역과 주민들도 좋다. 힘있는 지역국회의원이 생기면 행정관료 출신 국회의원보다 더 많은 예산을 따올수도 있다.

어차피 이 정권이 망하면 보수도 망한다. 한 번 해 볼만 하지 않은가?

#황악신문 #대규모 검사공천

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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