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황악신문] 내년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년 2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 정치권이 조금씩 달아오르고 있다.

올해 3월8일 전국조합장 동시선거가 끝나면 차기 총선이 가시권으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내년 총선은 다음달 개최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누가 당대표가 되는지도 관심이다.

지역의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공천이 곧 당선인 것이 현실이기에 당 대표의 성향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송언석 의원에 맞서 몇 사람이 거론되고 있다. 출마가 확실시되는 인물은 최재성(65년생)전 스포츠조선 편집국장, 그 외에 행안부 고위직 공무원1~2명,고검장 출신 변호사 등이 후보군으로 꼽힌다.

송언석 의원

송언석 의원은 63년생으로 경북고,서울대,뉴욕주립대를 나와 기재부 예산실장,기재부 제2차관을 거쳐 20대 보궐선거에서 당선, 21대 재선에 성공해 현재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다.

최재성 전 스포츠조선 편집국장/황악신문

최재성 전 스포츠조선 편집국장은 65년생으로 김천초,성의중,김천고,한국외국어대 일어과를 졸업하고, 1991년 스포츠조선에 입사,2000년 일본특파원,2003년 체육부장,2004년 사장 비서실장, 2007년 사회경제부장을 거쳐 2010년 스포츠조선 편집국장 및 편집인을 지냈다.

현재는 고향인 김천에 내려와 김천사랑나눔회,김천헌혈봉사회 회장을 맡아 주말을 제외하고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그는 오래전부터 퇴직 후 고향에서 봉사하기 위해 사회복지사,간호조무사,굴삭기,지게차 등 여러 자격증까지 취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건우(박희주) 전 김천시의원/황악신문

무소속으로 출마를 굳힌 박건우 전 김천시의원(박희주.다온기획대표)은 서부초,중앙중,대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 6.7대 김천시의원과 2018년 김천시장 출마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는 통화에서 100% 출마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후보를 낸다는 설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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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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