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여자중학교(교장 이영민)가 지난 12월 11일, 경상북도교육청 화백관에서 열린 ‘제8회 경북학생영상제’에서 중등부 ‘대상(1위)’ 및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교육청’과 ‘안동MBC’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건전한 영상 문화를 정착하고 진로 탐구를 위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는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자리로,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청소년 영상 축제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초, 중, 고등 3개 부문, 130여 편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34편의 입상작이 결정됐다. 특히 한일여자중학교 HMBS방송반(지도교사 이태훈)은 ‘안전교육의 중요성’과 ‘화재경보기 설치법’, ‘소화기 사용법’ 등을 소재로 한 ‘안전교육을 제대로 듣지 않으면 일어나는 흔한일.avi“라는 UCC 영상을 출품해 중등부 ’대상(1위)‘을 수상하였다.

이번 출품작의 편집을 맡은 3학년 김미래 양은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안전교육이, 우리의 실생활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리고 싶었어요.”라며 “드라마와 영화 등을 패러디하고, 재미있게 접근하기 위해 아이디어 회의에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 좋은 반응과 평가를 얻어 너무 기쁘네요.” 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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