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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축협,김흥수號의 놀라운 변신 [김천의 협동조합을 가다 제1편]
  • 김서업 대표기자
  • 승인 2022.06.1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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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김천축협 조합장/황악신문

[김천=황악신문] 김천시가 지난 2009년 시승격 60주년 기념으로 펴낸 '김천기네스북'에 김천 최다 소 사육 농가로 소개 된 이가 있다. 그 당시 지례 신평리에서 510두의 한우를 사육하던 대자연한우 김흥수 대표다

10여년이 지난 후 그는 김천축산업을 대표하는 김천축협 조합장으로 일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인한 사료가격 인상, 수급 불안정 등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계속 되는 가운데에도 축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경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조합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김천축산농협(조합장 김흥수)이다.
 

김흥수 조합장은 ‘조합은 조합원을 위해 존재한다’는 경영이념을 가지고 조합원 권익 보호와 축산업 생산성 향상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김흥수 조합장  당선 후 김천축산농협의  성과를 돌아본다.

김흥수 조합장은 취임 직후, 경제사업 활성화에 가장 치중했다.

그 결과 2021년말 경제사업 총 사업량은 111,140백만원으로,2018년말 경제사업 총사업량인 84,564백만원 대비 31.4% 성장했다.

또한 예수금 잔액은 2018년말 253,379백만원 대비 29,619백만원 증대되어 2021년말 282,998백만원을 달성했다.

대출금 잔액은 2018년말 221,069백만원 대비 45,886백만원 증대되어 2021년말 266,955백만원을 달성했다.
 

김흥수 조합장은 취임 후 3가지의 큰 성과를 이뤄냈다.

첫째 OEM방식으로 조합에서 직접 생산하는 ‘착한 사료’를 출시했다.

사료값 인상 등 대내외적으로 축산 경영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에 축산원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사료가격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자체 브랜드 사료를 개발, 출시했다.

생산자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해 기존 사료 가격대비 15% 인하된 가격에 고품질 사료를 공급해 축산 농가 경영비가 크게 절감됐다.

둘째로는 조합원들의 숙원 사업이던 전용 동물병원을 신축해 개원했다.

양질의 동물약품과 가축 진료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동물병원을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운영시간 외에도 전화 상담 및 출장 진료를 서비스함으로써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질병에 대한 컨설팅 교육 상담을 활성화시켰다

셋째 김흥수 조합장은 ‘김천 한우의 잃어버린 10년, 옛 명성을 되찾자’는 다짐으로 김천한우만의 브랜드인 ‘우뚝’을 출시했다.

김천 한우만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축산 농가들의 안정적인 소득 향상을 통해 김천시 축산사업의 활력을 추구하기 위해서다

2009년 김천시 시승격 60주년 '김천기네스'에  김천 최다 한우 사육농가로 소개된 김흥수 조합장 부부/황악신문

김 조합장은 조합원 실익사업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첫째 “친자확인사업·암소검정사업을 통한 가축개량”이다.

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김천육종농가모입에서 진행하는 등록된 우수한 혈통의 우량 종모우를 한우사육 농가에 보급하는 한우우량종축 공급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검정우사업단을 구성해 친자확인 및 암소검정사업을 실시, 우량정액을 확보해 보급하고 있다.

둘째 “한우 위탁 사업 운영”이다.

장기간 사육한 후 출하하는 한우 농가의 특성상, 경쟁력이 약해 양축을 영위하지 못하는 영세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위탁 사업을 운영해 소득 창출의 기회를 마련했다. 생우 구입에서부터 출하 시까지 발생하는 원가에 대해 저리의 자금을 지원하고, 컨설팅과 사양관리 지도에 집중한다.

셋째 “축산도우미(헬퍼)사업 시행”이다.축농가의 애경사, 질병, 사고 등 기타의 이유로 농장을 관리할 수 없을 경우 축산농가의 농장관리를 대행하는 사업인 헬퍼 사업을 실시하여 축산농가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영농자재 지원, 복지 지원, 생균제 지원, 가축시장 출하장려금, 인공수정료 지원, 축산기자재·보조재 계통구매공급, 고급육 생산 사양관리 지도, 여성·후계 축산인 양성을 위한 지원 등에도 매해 10여억 원의 예산을 집행, 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김흥수 조합장은 “다양한 경제사업을 추진해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축산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천축산농협은 전문 한우사육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자체한우대학을 운영하고, 중소 양축가를 중심으로 현장중심의 컨설팅 교육과 2세 양축인들에 대한 현장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는 육가공공장을 설립하여 축산물판매장과 연계, 지육공급과 도매사업 활성화에 주력해 관외 지역에까지 축산물 판매장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수의사 보충으로 관내 동물 진료서비스의 영역 확대와 저렴한 비용의 진료서비스를 전 지역에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또 김 조합장은 “한우전자경매시장에서의 친자감정 확대, 가축질병예방교육, 인공수정교육, 사양관리교육, 농가경영관리교육 등 조합원 맞춤형 교육 확대, 지자체와 협력해 유기퇴비공장 설립 등 오로지 축산농가의 소득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조합원이 주인의식을 갖도록 하는 데 전력을 다 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김흥수 김천축협 조합장/황악신문

김 조합장은 “김천축산농협은 김천시와 한우산업 종사자 모두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한우농가의 경영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니 한우농가에서도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천축협은 환경문제로 각종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축산업 존립기반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축산 농가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퇴비유통 전문조직을 신설했다. 나아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추진을 위해 2023년 타당성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흥수 조합장은 “김천 한우 우뚝은 전국 한우 브랜드 후발주자지만 철저한 성공·실패 브랜드 분석과 고품질의 김천 한우에 대한 자부심을 기반으로 명품 한우 브랜드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뚝 브랜드 참여 농가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에 보답하기 위해 공격적인 브랜드마케팅과 유통망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악신문 #김흥수 김천축협 조합장

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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