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가운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필리핀과의 업무협약 체결 후 사진을 찍고 있다/황악신문

[김천=황악신문]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필리핀 팜팡가주 루바오시와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은 매년 반복되는 농촌인력부족 해소와 인건비상승을 완화하기위해 추진됐다.

시는 인도네시아, 베트남등과도 외국인계절근로자 인력수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김천시의 과수농업특성상 농촌인력수급이 집중되는 봄철에 포도알솎기, 과수적과 등 인력집중 현상을 해소하기 위하여 도시유휴인력과 농촌인력을 대상으로 2000여명의 특별기술교육도 병행해 농촌일손부족 현상에 투트랙 전략을 마련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통해 외국인계절근로자 파견지원이 농촌일손부족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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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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