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장기덕 교수)는 지난 1일 부터 5주간 글쓰기 능력 향상과 나만의 책 발간을 위한 「스크립티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쓰기로 인생을 바꾸는 사람들(책인사, 대표 이혁백)』의 후원을 받아, 책인사 출판사를 통해 학생들의 공동저서가 출간될 예정이다. 참가학생들은 책 쓰기를 통해 자신만의 스토리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일상을 글쓰기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마법과 같은 노하우를 습득하였다. 또한, 취업 후 자신의 스펙을 강점으로 승화하는 글쓰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요한 내용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김천대 학생들은 책인사 소속의 전문작가와 코치들의 주도하에 각자의 콘셉트에 맞는 주제(시간, 열정, 일상, 의미)를 정하였다. 그리고 책인사만의 차별화된 글쓰기 프로그램인 ‘프리라이팅(Free-Writing)’을 통해 단 2주 만에 책의 제목과 목차가 완성되었고, 1개월 만에 학생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원고로 완성시키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었다.

기업 교육 및 출판 전문가인 이혁백 대표는 책 쓰기 실전 노하우를 응집한 강의를 통해 글쓰기에 대한 동기부여는 물론, 진정성 있는 글쓰기 방법을 전달하여 참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학생 중 김 모 학생은 “한 달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라 참가하기가 망설여졌지만, 글쓰기를 통해 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자아를 성찰하는 시간도 갖게 되어 좋았다. 그리고 내 이름으로 책이 출간되어 작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기분 좋은 일이다.”며 “앞으로의 대학생활과 사회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기덕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이번 스크립티오 프로그램을 통해 김천대학교 학생들이 글쓰기에 대한 어려움과 두려움을 떨쳐내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글을 쓴다는 것이 얼마나 재미있는 것인지 깨닫고 더불어 글쓰기능력도 증진시킬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글쓰기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학습능력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는 김천대 학생들의 학습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천황악신문 #김천대학교

김천황악신문  webmaster@hwangaknews.com

<저작권자 © 김천황악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