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재 김천부시장이 14일 긴급 실,과소장 및 읍.면동장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김천=김서업 기자

[황악신문ㅣ김천=김서업 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4일 오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대한 실.과소장 및 읍.면동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부서별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전달했다.

시는 코로나 발생 후 최대의 위기 상황을 고려해 공전 행정력을 결집하기로 했다.

김천시는 복지지설과 식당, 노래방, 요양시설,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4900여 개소에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점검한다.

지역내 공공체육시설 임시 휴장 조치 및 모든 스포츠 대회도 취소하기로 했다.

김천시 코로나 관련 긴급영상회의 개최장면

특히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행사와 관련해 지역 사찰 101개소별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인원 제한, 공양 및 합창 금지 등 방역수칙 중점 이행 사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이창재 김천시 부시장은“시의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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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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