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열린 율곡동 기관장회의/황악신문 DB

[황악신문ㅣ김천=김서업 기자] 김천시 율곡동사무소에서는 지난 7일 기관장 회의를 통해 전동킥보드에 대한 안전을 당부했다.

현재 율곡동에는 2개 회사에서 100대의 전동킥보드를 운영하고 있다. 거리 곳곳에 널려있어 안전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특히 운전자들의 보험적용 조건이 까다로워 실제 보상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율곡동 전동킥보드 현황/황악신문 DB

실제 업체들의 보험적용 사례를 보면 본인명의 핸드폰가입자,만 18세 이상,만 18세 이하의 원동기 면허증 보유자,2인 탑승을 하지 않은 경우,음주 운전이 아닌 경우로 적시하고 있다.

이용자들의 대다수가 청소년인 점을 감안하며 보험적용의 사각지대가 너무 많아 보험적용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5월부터 경찰서에서도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우문 율곡동장이 전동킥보드의 문제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김천=김서업 기자

이우문 율곡동장은 “ 전동킥보드는 편리한 교통수단이지만, 무서운 무기로 돌변해 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황악신문 #율곡동 전동킥보드

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naver.com

<저작권자 © 김천황악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