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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
  • 김천황악신문
  • 승인 2017.11.13 17:35
  • 댓글 1

선거판이 불붙고 있다.  필자는 하루의 일과가 아침에 약 20개의 김천밴드를 훓어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선거에 나오려고 하는 인물이 무슨 활동을 하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출마예정자들은 많은 활동을 하지만 주로 행사에 참석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김천의 발전을 위해서 선거에 나오려는 후보들이 어떤 생각과 김천의 미래를  위한 Vision을 가지고 있는지 알기는 쉽지 않다.

김천은 역사 이래 최대의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성주의 사드를 김천의 경계에 가져다 놓고 피해는 김천이 다 뒤집어 쓰고 모든 과실은 성주가 다 가져가는 아주 아이러니한 상황이기도 하다. 사드문제를 보면 김천의 정치인들이 얼마나 무능력한지 여실히 검증되었다. 정치인을 잘못뽑으면 그 모든 피해는 시민들의 몫이다. 현실적으로 김천에 들어온 사드를 빼기는 어렵다. 사드를 다시 뽑겠다는 명분으로 선거에 나온 사람들을 보면 자신도 확신하지 못하는 명분을 가지고 혹세무민하는 어리석음에 가소로움을 금할 수 없다. 이제 사드는 들어왔고 현실을 인정하는 바탕위에서 무엇을 할 것인지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하지만 김천의 정치인들에게 사드는 금기어다. 왜냐하면 그것은 鷄肋이기 때문이다. 오로지 자신의 표에 대한 이익계산이 더 급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언론의 인터뷰에도 김천의 정치인들은 인색하다. 인터뷰라는 것은 말 그대로 얼굴을 마주 보고 앉아야 인터뷰이지 자료를 다 만들어서 보내는 걸 실어주는 것은 인터뷰가 아니라 광고이다. 그래서 김천황악신문은 기자와 인터뷰 당사자가 함께  찍은 사진이 없는 기사는 내보내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도 아니고 중소도시인  김천의 선거에 나오는 사람이 지역의 신문사와 인터뷰할 시간이 없다면 그는 정치를 접어야 한다. 몇 사람이 자기 광고식 기사를 보내는 걸 거부한 적이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김응규 도의회 회장은 쭈꾸미 집에서 소주를 한 잔 하면서 인물됨을 보았고,두번째는 통닭집에서   대화를 나눠 보았다. 필자가 느낀 점은 인간적으로는 상당히 소탈한 사람인 것은 분명해 보였다. 그가 가진 김천을 위한 뜨거운 열정과 Vision을 체감하기엔 시간이 다소  부족했다.

 현재 차기 김천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사람은 5명 내외이다. 시민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진 못하지만 조금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후보자들과의 인터뷰는 계속된다.

1. 2017년도 다 끝나가고 있다.남은 기간 의회운영에 중점을 두는 방향은 무엇인가? 구체적으로  말해달라.

-지난해 7월 제10대 후반의 도의회 의장에 선출 된 후 「도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정말 쉼 없이 의정활동을 펼쳐오다 보니 벌써 2017년도 마무리를 할 시기가 됐습니다.

우선은 지난 11일부터 열리는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행사로서 성공적으로 치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내년 지방 선거를 앞두고 원활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도민의 대표기관인 도의회에서도 임기 마지막까지 감시의 끈을 놓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방자치 최대 현안인 분권형 개헌 추진과정에서도 경북도의회는 지방분권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균형 발전의 지혜를 모으고 지방분권운동이 더욱 확산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2. 2017년도 가장 기억에 남는 의회운영의 업적은 무엇인가?

-먼저, 출자․출연 기관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 도입을 첫 번째 성과로 꼽고 싶습니다.

올해부터 경북도 산하기관의 합리적 운영과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도의회에서 인사검증을 실시하게 되며,금년말 경북관광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검증을 시작으로 경북도 산하 5개 기관장에 대해 인사검증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금년 하반기에 회의규칙을 개정해 과거 일괄질문·일괄답변으로만 진행되었던 도정질문 방식을 일문일답 방식과 병행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앞으로 도정현안에 대한 현장감 있고도 심층적인 토론방식의 회의진행을 통해, 도정질문의 본래 목적인 견제와 균형, 도민들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의회의 기능과 위상강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민들이 요구하는 높은 청렴도, 도덕성과 윤리성을 갖추기 위한 여러 장치를 마련해 경북도의회가 도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했습니다.

도의원이 구금되어 의정활동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의정활동비를 지급하지 못하도록 조례를 개정하여 도의적 책임을 더욱 강화하도록 했으며.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내용을 도의원 행동강령 조례에 적극 반영해 금품관련 부정한 행위에 연루될 수 있는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도록 했습니다.

3. 경상북도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무엇이고 어떤 대안과 해결책을 가지고 있나?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문제가 경북의 최우선 과제라고 하겠습니다.공공기관 주4일 근무제,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등을 통한 청년 일자리, 농업 6차산업 집적화 등을 통한 농업분야 일자리, 안심보육 등 여성분야 일자리 창출 등의 경북 실정에 맞는 역점사업 추진이 필요합니다.

경북도의회에서는 일자리 정책이 민간 분야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고 도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제도개선, 도민의견 수렴 및 예산지원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경북은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지자체로서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따라서, 대표적 농도인 경북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방안은 바로 농업․농촌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으며, 이를 위해서는 기업형 농업으로의 체질개선, 젊은 귀농인구 육성책 시행을 통해 농가소득을 도시수준으로 높여야 하겠습니다.

경북도의회 차원에서도 이런 시급한 문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대책을 마련 중에 있고, 당면한 마을소멸,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4. 지역구가 김천인 것으로 알고 있다. 김천을 위해서 노력한 일이 있다면 말해 달라?

- 예. 김천 출신으로서는 최초로 경상북도의회 의장에 당선되었습니다. 또 김천출신으로는 4선의 최고 다선의원이며, 경상북도의회 의장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확보 등 경북도정에 있어서 우리 김천을 보다 많이 배려할 수 있다는 것에 더 유리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 현재 경상북도의 내년도 예산편성 중에 있는데 김천지역 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있는데, 보다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제가 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김천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일들을 했는데, 김천모암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증축을 비롯한 김천고등학교 기숙사 건립 등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한 시설지원 확보에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아울러 농민들의 숙원사업인 농로 확포장을 비롯한 관정 개발, 노후교량 교체, 농로환경 정비 등 지역주민 현안사항 해결에 많은 일을 했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낌니다.

따라서 최근 사업만으로 볼 때,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예산을 확보해서 지원해준 총예산이 1,205억원(경북도 78억2,200만원, 경북교육청 1,127억원)정도 됩니다.

5. 김천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시장이 되면 김천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하고 싶은가?

우리 김천은 조선시대 전국 5대시장의 하나였으며,영남의 관문이자 교통의 요충지였습니다.1960년〜1970년 초까지만 해도 우리 경북의 대표적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도시중 하나였으나 1970년대 이후 도시화․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되면서 인구가 점차 줄어면서 다른 도시에 비하여 성장탄력을 받지 못한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우리 김천은 열악한 도시기반 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하면서 혁신도시 유치․건설과 KTX역사개설 등으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를 기회로 인재를 키우고, 또 사람이 들어오는 김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김천혁신도시를 잘 키우고, KTX 역사를 활용한 사람을 모으고 기업유치로 일자리를 창출 하는 등 절호의 기회를 잘 살려 김천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천혜의 농산물 생산지로서 이제는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와 함께 명품교육 혁신도시로서의 옛 명성을 회복해야겠습니다.

6. 김천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 먼저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에 경상북도의회 의장직을 맡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신 김천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지난번 시장출마는 욕심만 앞세우고 사전준비나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았던 것 같아 참으로 시민 여러분들께 죄송할 따름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께서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 주셔서 이점 다시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리고자 합니다.

지난 실패를 거울삼아 불굴의 의지로 새롭게 착실히 준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경상북도의회 의장을 역임하면서 경북도정이나, 우리 김천시정에 대하여 보다 더 많은 행정․정치 경륜을 쌓는 계기가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김천시민이 키워주신 김응규가 다 함께 잘 사는 김천과 시민을 위한 보답의 길을 찾고자 합니다.

#김천황악신문 #황악이 만난 김천人#김응규도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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