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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해평청소년수련원’ 부실운영 감사원 진정사건으로 비화20년간 특혜 의혹과 부실운영 밝혀달라
  • 김서업 기자
  • 승인 2020.11.0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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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미래청소년연맹은 8일 감사원과 경북도,구미시 감사실에 ‘해평청소년수련원’ 부실운영에 대해 철저히 규명해 달라는 진정서를 우편으로 보냈다고 밝혔다.사진은 수련원 전경/구미=김서업 기자

경북 구미시가 대구 청소년 단체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해평청소년수련원’의 부실운영 문제가 감사원 진정사건으로 번졌다.

사)미래청소년연맹은 8일 감사원과 경북도,구미시 감사실에 ‘해평청소년수련원’ 부실운영에 대해 철저히 규명해 달라는 진정서를 우편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청소년 연맹은 진정서에서 대구의 모 종교단체에 20년간 특혜를 준 까닭이 무엇인지와 운영을 제대로 해왔는지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2017년에 여성가족부로부터 건축물 리모델링비 10억원을 받아 7억원을 사용하고 3억원을 반납한 것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구미 시민의 혈세 15억원을 9년간 투입한 운영부실에 대해 언론과 시의회에서 수차례 지적했음에도 시정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올해 한 지역 언론은 수련원이 수 백억원의 적자로 파산한 원예단지의 전철을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6월 구미시의원들도 구미시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수련원에 대해 매각이나 타 시설로 용도변경 필요성을 제기했다.

구미시 K시의원은 한심한 시정이라고 강하게 비난하기도 했다.

한편 구미시 선산읍에 위치한 ‘해평청소년수련원’은 구미시 청소년들의 전인교육과 선도, 문화 및 체육활동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1992년 개소했다.

현재는 2003년부터 대구의 청소년단체인 (사)청소년밝은세상에서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말 위탁 계약기간 종료로 공모절차가 진행중이다.

구미시는 그동안 “수련원 운영은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독립채산제로 운영해 왔기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이번 감사원 진정으로 구미 ‘해평청소년수련원’의 운영방식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악신문 #해평수련원

김서업 기자  hwangak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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