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영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경북 영어한마당 축제는 대구경북영어마을이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후원한 행사로 김천 한일여자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서시은 학생이 최경미 교사의 지도 아래 2017 경북 영어한마당 축제 스피치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북영어한마당 축제는 경북도내 초·중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소통능력과 영어자신감 향상을 위해 영어를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 원어민 교사가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되었고, 영어원고와 동영상 자료를 통한 예선 심사를 통과한 학생들이 본선에서 실력을 겨뤄 외국인 4명, 한국인 2명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최경미 교사(김천대학교 연구원)의 지도를 받은 서시은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한 것이다.

최경미 연구원(김천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 근무)은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 박사를 수료하였으며, 현재 김천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 및 평생교육원에서 '쉽게 배우는 영어'를 강의 중이다. 또한, 대구 경북지역 대학생 영어스피치 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최경미 연구원은 “대학시절 영어스피치 대회 1위의 경력이 영어교사 근무시절 영어스피치 대회에서 1, 2, 3 위 학생을 지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그러한 경험이 이번 김천 한일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의 경북 영어한마당 스피치 대회 장려상 수상으로 이어지게 되어 보람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하였고,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김천대학교와 지역 사회의 상생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연구 활동과 교육을 펼쳐 김천대학교를 우수한 선도대학으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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