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기사 캡쳐

본지에서 지난 3일 보도한 익명의 사업가 손소독제 5,000개 기부 기사를 터닝포인트로 코로나 극복을 위한 기부금과 기부물품을 어떻게 김천시에 전달해야 하느냐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기부자들중에는 절차와 담당부서를 잘 몰라 어려움을 겪고 기부를 포기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청의 기부금품과 기부물품을 관리하는 부서가 분리되어 있는 것을 코로나와의 전쟁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기부금품과 물품을 담당하는 부서의 담당자를 지정해 통합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것으로 보인다.

언론사나 김천시에 기부의사를 전달하는 사업가나 시민들을 금품과 물품으로 부서를 나누지 말고 담당자를 지정해 즉각적으로 대응해 기부자가 절차를 잘 모르는 불편함으로 기부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 보다 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시청에서 절차를 간소화 해 친절하게 응대함으로써 보다 많은 기부금과 기부물품이 모아져서 어려운 현장에 제공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시청을 직접 찾는 기부자들을 위한 접수 창구도 시청 현관에서 접수가 바로 가능하도록 조치해 부서를 찾아헤메는 어려움을 없애고 공무원들의 감염원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이 준비되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김천황악신문 #기부금

김재승 취재국장  apata77@hanmail.net

<저작권자 © 김천황악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