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은 새해를 맞이해 9일 오후 아포읍을 찾아 읍민들에게 새해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나기보 경북도의회 예결위원장, 박판수 도의원, 이우청,백성철 지역시의원, 박해수 민주당 시의원, 배성원 아포조합장, 박희병 이장협의회 회장등이 함께 했다.

신장호 복지행정국장은 민선7기 예산 1조원 시대의 주요 시정목표에 대해 농산물 수출확대, 스마트 마을고지시스템 구축,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 건설, 시청-혁신도시간 도로건설 김천시립 추모공원 건립,황악산 하야로비 공원 준공, 김천산업 단지 3단계 조성, 대신지구 개발사업, 신음근린공원 조성사업,농산물 종합 유통타운 조성, 제2스포츠타운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종합보건타운 건립 등에 대해 설명했다.아포읍 신축과 주차장 확대 등 아포읍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계획도 밝혔다.

주민과의 질의 응답시간에 김영식 이장은 아포초등학교 인근 인도개선과 고속도로 교통박스확장,인3리 이종희 이장은 김천우회도로 연결, 임상진 농촌지도자협회 회장은 임대농기계 사업소 설치, 유창술 주민은 도로선형 개선과 송천택지개발의 속도전과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질의했다.

김충섭 김천시장과 담당 국장은 답변에서 한국도로공사 및 철도청과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해당 기관과 협의해 추진하고, 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예산을 확보해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하는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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