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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카페, 신음동 SRF(고형폐기물 소각장) 건립 반대 입장문 발표(제3보)"손 놓고 신청서가 들어올 때까지 우리는 기다릴 수 없다."
  • 김천황악신문
  • 승인 2019.08.20 17:04
  • 댓글 1

신음동에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SRF(고형폐기물 소각장) 건립에 대해 김천 최대 맘카페가 반대 입장문을 발표했다. 김천수다맘 카페는 회원수 2만3천명을 자랑하는 김천 최대 규모 엄마들의 모임이다.

현재 신음동 고형폐기물 소각시설은 곧 사업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해당사업자인 주)대방은 지난 2년전  제1공장에 대해서 1일 350여톤의 합성수지 가공에 대해 경북도로부터 대기배출시설 허가를 득했고, 제2공장은 지난해 1 일  100여톤의 폐합성수지 가공 허가를 받아 공장을 건설중에 있다. 현재의 제1공장을 소각발전시설로 바꾸어 스팀을 생산해 공단에 판매할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래는 김천맘카페의 고형폐기물 소각시설 건립 반대 입장문 전문이다. 맘카페회원들은 댓글을 달며 반대운동에 동참중이고 시민단체와 시민들과 연대한  반대대책위가 곧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김천수다쟁이 김천맘 입장문 전문

<SRF(고형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반대한다!>

19일 오전 시청담당과로 해당 사업장에서 곧 사업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다녀갔다는 정보를 확인하였다. 해당 사업이 오랫동안 준비되어 왔던 정황이 보이고 있다. 이것은 언제든지 신청서를 제출하여 허가를 받을 수 있다는 상황으로 판단된다. 시에서는 "신청서 제출 전 많은 민원이 예상되니 주민설명회를 먼저 하라" 권고했다고 하지만 법적 사항이 아니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 우리의 입장

김천이 분지지역이라는 특성으로 내부에서 생긴 미세먼지나 외부에서 흘러들어온 미세먼지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정체되어 경북은 물론 전국에서도 높은 편이었다. 그래서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의 걱정은 말할 것도 없고 지역주민들의 반말이 심했었다. 그래서 2018년 7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장과의 면담에서 김천의 미세먼지 상황을 알리고 그에 대한 대응과 저감대책을 요청했었다. 이에 지속적인 담당과와의 면담으로 공단과 혁신도시에 측정소 추가설치, 살수차 추가운행, 공기청정기 교실설치 및 시민홍보와 교육을 위해 시내 10곳에 미세먼지 알리미를 설치하였다. 그리고 아이들이 행복한 김천을 만들어 달라고 어린이놀이터 건립요청 면담을 한 것이 8월 14일이다.

만약 SRF에 대한 신청을 시에서 허가가 내려지면 하루 400톤이나 되는 고형연료(타이어 등 1급 발암물질 배출 등)를 태우는 쓰레기소각장이 생기게 된다. 그것도 김천 시내 한 가운데에 직선거리로 시청이 1km, 동신초등학교는 800m 정도로 매우 가깝다. 오염 물질과 독성 물질이 들어있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들이 공기 흐름을 타고 빠져나가지도 못하고 김천 전역을 돌아다닐 것이다. 바로 근접한 동네 아파트는 말 할 것도 없고 바람 부는 방향에 따라 부곡동 , 평화동 방향 시내 전역은 물론 혁신도시도 마찬가지이다. 1년 내내 창문을 닫고 살고 밖에 뛰어노는 아이들을 볼 수 없을 것이다. 또한 김천시민 누구에게 어떤 병이 언제 생길지 아무도 모른다.

8월 20일 오늘은 사드를 반대하며 김천시민들이 강변공원에서 3년 전 촛불을 들었던 날이기도 하다.

시청에서는 아직 신청서가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왜 그러냐고 하지만 우리는 사드가 들어오던 그 과정에서의 교훈을 잊지 않고 있다. 산후 조리원, 산부인과 예산 처리 과정도 참았는데 더 이상 이렇게 손 놓고 신청서가 들어올 때까지 우리는 기다릴 수 없다.

김천시 승격 70주년이라며 여기저기서 희망차고 번영된 100년 후의 김천을 꿈꾸면서 이런 발전소를 도심에 둔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나주, 원주, 충남 내포신도시도 가동중지 상태이고 대구시, 여주시도 지자체단체장이 건설을 포기했다. 담양군수는 주민의 환경권과 건강권과 지키고 보호하는 것은 지자체의 1차적 책무라며 막아냈다. 김천시도 강한 의지로 시민을 지키는 것이 시의 의무임과 시를 살리는 길임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우리는 시가 어떤 행보를 보이느냐에 따라 단호히 대처를 할 것임을 이 입장문을 통해 알리고자 한다.

아이 낳기 좋은 김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말만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시길 시에게 바란다.

2019년 8월 20일 수다쟁이 김천맘까페 회원 일동

 

- 사업체 추진 현황

사업자 : (주)대방 제 1공장 ( 김천시 농공단지 3길 30 )

사업 내용 : 폐기물종합 재활용업 ( 폐합성 수지를 재생칩 또는 고형연료로 생산 )

추진 사항 : 제 2공장을 신축 (농공단지 3길 27) 제 1공장 칩생산을 2공장에서 옮겨서 한다.

기존 제 1공장에 SRF 소각 시설을 만들려고 함

( 스팀 생산, 1일 300~400톤 연료 사용 )

* 연료 : 생활폐기물, 폐합성수지, 폐고무, 폐타이어 등

 

- 수다쟁이 김천맘카페

운영자 : 최현정

개설 : 2010년 7월 16일

회원수 : 23,000명 일일 방문 10만건

김천 엄마들의 대표 육아정보 카페 육아, 건강, 교육 정보, 친목 ,아나바다 활동

 

#김천황악신문 #김천수다맘 #SRF(고형폐기물 소각장) 건립 반대 입장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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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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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ntlv 2019-08-29 17:02:35

    소각장사업을 맡은 업체가 엘지히다찌로 알고있습니다.
    이 시국에 히다찌라니.....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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