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중인 배경륜 과장(김천제일병원 순환기 3내과 )

신음동에서 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는 현성환씨가 본지에 직접 쓴 편지와 함께 고객감동을 실현하고 있는 의사를 취재해 달라고 요청했다.

기사를 만드는 것보다 있는 그대로를 싣는 것이 나을 것으로 판단해 보내온 편지를 게재한다.

2014년 3월 9일, 저희 어머니는 갑작스런 뇌출혈로 인해 김천제일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2019년 8월 현재까지 6년째 투병중입니다. 어머니는 뇌출혈 후유증으로 투병을 하는 동안 반복되는 입.퇴원과 여러 응급 상황들을 견뎌내야만 하셨습니다. 그러한 상황들 속에서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주신 김천제일병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어머니는 뇌출혈 후유증을 시작으로 만성 폐쇄성, 심부종, 폐부종 등의 복합적 후유증을 가지고 계셨고, 이러한 상황을 견뎌야 했던 지난 6년 동안 타지의 큰 대학 병원으로 옮기지 않았던 것은 김천제일병원의 의료진과 간호 서비스를 깊게 신뢰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동안 여러 고비를 겪으며 각 상황에 맞는 전문적인 진료와 간호사팀의 섬세한 배려심이 더하여 지역 병원에서도 저희 어머니처럼 위중한 환자도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졌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특히 지난 4월, 지병과 노환의 악화로 수차례 위험한 고비를 넘길 수 있었던 것은 순환기3내과 배경륜 과장님 덕분입니다. 배경륜 과장님은 전문적인 의료 기술뿐만 아니라 환자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저희 어머니를 보살펴 주셨으며, 모든 환자들에게 이러한 정성을 베푸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희 가족은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또한, (김천제일병원의 꽃이라 불리는) 6병동 간호사팀의 섬세한 배려심도 칭찬하고 싶습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원 내 상황속에서 실력 있는 간호 서비스는 물론 저희 어머니를 친할머니처럼 살갑게 대해주시는 배려심에 어머니의 투병 생활을 밝게 만들어주는 기운을 얻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지금까지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것은 김천제일병원의 전문적인 의료 기술, 매 순간 적절한 전문의의 의학적 판단, 세심한 진료와 헌신적인 간호 서비스 덕분입니다. 저희 가족은 우리 지역 김천에서 이런 훌륭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으며, 모든 의료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김천 시민들이 김천제일병원에서 건강을 되찾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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