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동 사회보장 협의체 (회장 곽석진)회원들은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율곡동 우리반상시월 식당에서 율곡동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율곡동 노인정 어르신 160여분이 식사를 함께 했다.

전경식 <우리반상 시월>대표

이번 행사는 “우리반상 시월 (대표 전경식.48)에서 모든 음식을 무료로 제공했다. 전경식 대표는 ”김천 혁신도시에서 3년 동안 인테리어 사업과 식당을 운영해왔고, 부모님을 생각하며 그동안 번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고 싶어서 이 행사에 협조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율곡동 사회보장협의체 곽석진 회장은 “ 관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서 무더운 날씨에 냉면 한 그릇 대접하고 싶어서 율곡동과 <우리반상 시월> 전경식 대표와 함께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신장호 율곡동장은 이번이 세 번째 행사로 다음에는 날씨가 좀 쌀쌀해지는 가을쯤에 국밥을 어르신들께 대접할 예정이라며 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전경식 대표의 협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율곡동 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공공기관과 자영업자. 공무원 이.통장 부녀회 자영업자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늘 행사에는 장재호 축구협회 회장은 차량운전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박동용 농소치안센터장, 여오기 하나로마트점장 등도 여성회원들과 함께 음식을 나르는 등 힘을 보탰다.

고영애 회원(현대엠코 통장)도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쁨이 너무 커다”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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