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학 詩가 있는 뜨락
오래된 물음
  • 김천황악신문
  • 승인 2019.05.19 10:17
  • 댓글 0

-김광규

누가 그것을 모르랴

시간이 흐르면

꽃은 시들고

나뭇잎은 떨어지고

우리도 언젠가 죽는다

땅으로 돌아가고

하늘로 사라진다

그래도 살아갈수록 변함없는

세상은 오래된 물음으로

우리의 졸음을 깨우는구나

보아라

새롭고 놀랍고 아름답지 않느냐

쓰레기터의 라일락이 해마다

골목길 가득히 뿜어내는

깊은 향기

. . .

#김천황악신문 #<詩가 있는 뜨락>#사진 조경래

 

김천황악신문  webmaster@hwangaknews.com

<저작권자 © 김천황악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천황악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오늘의 주요뉴스
김천의 보물을 찾아서(2)
김천의 보물을 찾아서(2)
김천시의회, 보훈단체장과 간담회
김천시의회, 보훈단체장과 간담회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