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칫 딱딱하기 쉬운 관주도의 생활개선 실천 운동도 김천시립도서관이 하면 다르다. "해피투게더 김천운동" 종이컵을 제작하는 등 창의성을 발휘해온 김천시립도서관은 관주도와 관변단체 위주로 진행되는 운동이나 행사와는 차별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립도서관(관장 신동균)은 지난 25일 관내 10개소의 작은도서관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과 함께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의 성공적 정착을 다짐하는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자원봉사 참여활동 유도와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정수경 강사(두근두근그림책연구소 소장)를 초청하여 자녀교육을 위한 「그림책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함께 진행했다.

한 자원봉사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보람과 소명감을 느낄 수 있었고, 많은 새로운 지식을 얻었다.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자원봉사자들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신동균 시립도서관장은“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이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자원봉자자들이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도약하는 새로운 김천의 민선7기 시대를 만들어 가는데 도서관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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