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는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에서 지역 행복생활권 선도사업 ‘6차산업 창의융합형 인재육성 교육’ 제3기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12일까지 경북과학기술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116시간 총 13회에 걸쳐 융복합 6차산업의 지역인재 발굴과 취업을 위한 입문과정, 심화과정, 체험, 실습 등을 통한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하였다.

이번 3기 교육 과정에서 융복합 6차산업을 통한 지역사회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재 발굴, 역량을 제고 및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교육 목표를 설정하고, 3D 프린터 자격증 취득, 드론 실무교육, 6차산업 인증기업 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경북경제진흥원 이석희 본부장은 “교육과정이 지역사회의 인재 발굴”과 “융복합 6차산업의 역량 제고”, “학생들 취·창업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이 함께 이루지는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앞으로 남은 기수들을 위해 계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경북과학기술고 홍석진 교장은 “융복합산업이라는 확장된 영역에 학생들이 진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경제진흥원과 김천대에 감사드리며, 또한 교육에 참여한 경북과학기술고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향후 이러한 교육이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했다.

김천대학교 융복합사업단장 정정필 교수는 “학문과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산업과 산업의 융복합이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며, 융복합6차산업은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사회발전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본 교육을 위해 힘써주신 경북과학기술고, 경북경제진흥원, 김천대학교 교수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대학 관계자는 “앞으로 6차산업 창의융합형 인재육성 교육과정은 총 5기수 중 2기수가 남은 상태이며, 2019년도에 학생 1기, 일반인 대상 1기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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