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김천역 광장에서 2018년 제15회 평화상가로 축제 개막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승권 평화상가로 회장을 비롯한 상가 회원들과 김충섭 김천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 박판수 도의원, 평화동장과 김세운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다수의 의회의원들과 수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였다.

11시 반부터 시작된 신협의 점심 떡국나눔행사에는 많은 시민들이 줄지어 떡국을 나누었고, 이어 기웅 아재와 단비의 사회로 내빈들의 축사와 초청 가수들의 노래와 춤 등이 이어졌다. 그리고 행사 참가 시민을 위한 행운권추첨을 통해 자전거와 한우세트, 표고버섯 세트 등 푸짐한 상품을 나누기도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평화상가로를 비롯한 구도심의 발전을 위하여 공공기관 이전을 비롯한 다양한 구상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고, 송언석 국회의원은 김천역이 경부선의 물류중심도시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평화상가로 축제는 11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고, 평화동 상가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통한 행운권추첨행사는 7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각 점포의 행운권은 8일 추첨하여, 1,200만원에 상당의 선물들을 고객들에게 직접 선물할 예정이다.

이승권 회장은 이번 축제 개막식에 참가한 기관 단체장들과 시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이번 평화상가로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평화 상가로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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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우 편집고문  1s3ssf@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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