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서장 김우락)에 따르면 13일 오후 율곡동 안상공원에서 진행된 건강 체험 한마당에서 ‘건강가정 만들기’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가정폭력 이동식 상담소 네잎클로버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 보건소, 관내병의원 등 여러 가관 및 단체가 함께 참여해 1,500여명의 시민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몸 건강,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특히, 위기가정 보호의 중심인 경찰·지자체·상담소에 이웃을 더해 행복한 가정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은 네잎클로버 사업은 2017년 상반기부터 15회 맞이하여 암수성이 강한 가정폭력에 대해 이웃의 참여를 독려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이동식 상담소 운영을 통해 가정폭력근절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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