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평화동 도시재생위원회(위원장 임경규)는 민선7기 김충섭 김천시 신임 시장과의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평화상가로, 평화시장 번영회, 평화동 주민 등을 대표하는 각 회장단과 건설안전국장, 원도심 재생계장, 평화동장 등이 동석했다.

평화상가로에서는 상가로 경관 정리와 전선 지중화사업, 김천대평생교육원 건물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고, 평화시장 번영회에서는 도로변 A동 건물 철거 및 주차장 확보 등을 건의하였으며, 주거지역 회장단에서는 평화동 주거지역의 소화전 설치, CCTV 설치, 도시가스와 소방도로 개설 등을 요청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경비 조달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시민들의 의견 조율 및 합의 사항 등에 대해 통합된 의견을 반영하는 자체 합의안의 제출을 당부하면서 의견 수렴과정에 필요한 용역 경비 지원은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또한 평화시장 내 (구) KT&G 건물은 10월경 철거될 것이며, 그 자리에 15층 신축 빌딩 건설과 관련하여 LH공사와 설계 협의 중임을 밝혔다. 또한 주거지역의 요구사항은 빠른 시간 내에 순차적으로 이행할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 해당 사항에 대한 합의도출 과정에, 평화동 도시재생위원회와 시청 담당 공무원과 함께 협의, 조율하는 과정을 주기적으로 가짐으로서, 불필요한 경비와 시간 낭비를 줄이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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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우 편집고문  1s3ssf@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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