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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Tous Les Jours) 김천교동점 황경옥 대표김천대학교 同門 상점을 찾아서 (3)
  • 김천황악신문
  • 승인 2018.07.0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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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김천황악신문과 김천대 총동문회와 공동으로 지역의 최고 명문인 김천대학교 출신 사업가들의 방대한 인적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동문들에게 혜택을 주고 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한 의도로 기획되었다.

제3회는 우리나라 빵집의 대명사인 뚜레쥬르 김천교동점이다.뚜레쥬르(Tous Les Jours)는 대한민국 CJ푸드빌에서 운영하고 있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브랜드이다. 매장에서 빵, 케이크, 음료, 잼 등을 판매한다. 1997년 1호점을 오픈한 이후, 2008년 1000호점을 돌파하였다. 2004년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더하고 있다. 뚜레쥬르란 프랑스어로 “매일매일”이라는 뜻이다.

        뚜레쥬르(Tous Les Jours) 김천교동점 황경옥 대표

태풍 7호 쁘라삐룬으로 기상은 최악이었다. 전날 밤에 김천대 동문회장 이정인 교수로부터 빨리 3회를 써 달라는 독촉을 받고 전화를 걸었다. 전화기로 전해져 오는 목소리는 아주 친절했다. 고객 감동서비스 마인드로 무장된 가게 운영자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는 즐거운 일이다. 비가 세차게 내리는 가운데 커피 한 잔을 두고 마주 앉았다.

-가게를 오픈한지는?

올해 5월8일 인수해서 아직 두 달 밖에 안됐다. 그전에는 23년 동안 구미의 한 치과에서 근무했다. 성격이 옮겨 다니는 것을 잘 못한다. 고객 상담과 전화응대에 관한 일을 했다.

 -어떻게 빵집을 하게 되었나?

아이들도 많이 자랐고, 직장 생활을 정리하고 뭔가를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던 중에 조건이 맞는 가게가 나와서 하게 되었다. 특별한 준비를 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 남편과 함께 가게를 운영하기로 했다.남편은 지금 더 맛있는 빵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제빵 교육중이다.

-장사는 어떤가?

사실 위치가 아주 좋은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의 단골 고객이 있고 주변에 학교가 있어서 아침에 학생 손님들이 있다. 5월은 가정의 달과 행사들이 많아서 매출이 괜찮았는데 6월에는 선거의 영향인지 매출이 많이 줄어서 걱정이다. 고객들과 소소한 얘기들을 알콩달콩 나누며 오래오래 가게를 하고 싶다. 요즘 경기가 안 좋아서 심리적으로 약간 불안한 감은 있다.

-목소리가 무척 아름다운데 특별한 비결이 있나?
특별한 비법이나 노력하는 것은 없다. 타고난 목소리가 예쁘서 상담을 하게 된 것 같다. ㅎㅎ

- 사업 운영방침은?

두 달 동안 가장 보람을 느낄 때가 빵맛이 맛있다고 하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는 친절하다고 고객들이 말할 때다. 고객은 친절하게 대접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전 變化라는 단어를 아주 싫어한다. “처음처럼”, “초심”이란 말을 좋아한다. 빵집을 운영하면서 그렇게 운영하고 싶다. 손님들이 많이 오시면 좋겠다. 정말 친절하게 고객을 잘 모실 준비가 되어 있다.변화에 잘 적응하는 타고난 사업가적 마인드를 가지고 태어난 것 같지는 않다 .앞으로 변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은?

매출이 어느 정도 되면 꿈꾸어 왔던 구제사업을 하고 싶다. 저희 신랑이 종교적 믿음이 아주 좋다. 불우한 이웃들과 고아원, 경로원, 선교단체 등에 기부나 지원을 하면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 나만 잘 먹고 잘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 꼭 하고 싶다. 남편과 저의 바램이다.

-가족은 ?

데이트와 결혼 생활 중 삐지긴 했지만 단 한 번도 싸워본 적 없는 자상하고 배려심 깊은 남편과 대학과 고교생 아이 둘이 있다. 단 한 번도 싸워보지 않았다는 말이 쉽게 다가오진  않았지만 아름다운 목소리의 진실을 믿기로 했다.

-동문에게는 어떤 혜택이 있나?
 커피나  5% 할인 중 1개를 선택하실 수 있다. 사업이 잘 되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려고 생각중이다.

 인터뷰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친절함과 아름다운 목소리의 여운이 오래 남았다. 좋은 향기가 나는 사업가란 생각이 들었다. 기분 좋은 만남이었다. 나오는 길에  집사람의  생일 케이크 하나를 샀다. 한일여고 옆에 위치한 뜌레쥬르(Tous Les Jours) 김천교동점에 가면 맛있는 빵과 더불어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주인의 친절한 고객 감동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대박이 나서 사회에 많은 기부와 봉사를 할 수 있게 되길 소망한다.

#김천황악신문 #뚜레쥬르(Tous Les Jours) 김천교동점 황경옥 대표#김천대학교 同門상점

김천황악신문  webmaster@hwang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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