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박우도 시의원 후보(율곡,농소,남면,아포,조마,감천)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6일 오후 율곡동 식자재마트 2층 선거사무소에서 무소속 시장후보,박찬기 농업기술센터 전 소장, 4H회장단,사)염소협회 회장,전재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부지부장 등 내빈과 ,지지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중학교 3학년 때 교회에서 만나 11년 3개월 동안 연애하다 결혼한 부인 이재경씨와의 연애담도 소개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신음동에서 온 한 주부는 축사에서 “17년 동안 박우도 후보를 알아왔는데 신음동에 나왔으면 좋은데 율곡동에 출마해서 아쉽다. 하지만 큰 동네에서 많은 일을 할 수 있어서 양보했다. 당선되면 율곡동 주민들에게 틀림없이 큰 일꾼이 될 것을 보증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박우도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성원해 주신 지지자들께 감사드리며,지금까지 주신 과분한 사랑을 가슴에 새기겠다. 지천명을 앞두고 많은 생각을 했다.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 왔다. 분쟁이 있는 곳을 피하지 않고 살아왔다. 사드와 장례시설 등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남이 하기 싫은 일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지만 꼭 필요한 일이라면 십자가를 지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고 지겠다. 그것이 바로 내가 잘 할 수 있는 길이다. 앞으로 율곡동과 지역구 주민들을 위해서라면 고난의 길을 기꺼이 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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