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 출마할 김천시 예비후보들의 전과를 중앙선관위 통계관리시스템을 통해 점검해 보았다. 16일 현재 기준으로 김천시장 예비후보는 총4명중 전과자는 2명으로 총7건의 전과가 있다. 음주가 4건으로 가장 많고 공직선거법,도로교통법,주차장법이 각 1건이다.

도의원 예비후보는 총5명으로 전과자는 2명으로 전과는 총2건이다. 음주운전1건,건설기계관리법 위반 1건이다.

시의원 출마예정자는 가 지역구에 등록한 8명중 전과자는 7명으로 총 전과는 15건이다. 공직선거 법 위반이 5건으로 가장 많고 음주운전과 도로교통법 위반이 그 뒤를 이었다.

나 지역구는 2명이 등록한 가운데 총 전과는 4건으로 공직선거와 상습도박 등이 있다.

다 지역구는 총5명이 등록했는데 2명이 전과자로 모두 음주와 도로교통법위반 총6건이다.

라 지역구는 총4명중 전과자는 2명으로 횡령과 음주가 각1건이다.

마 지역구는 4명의 등록자 중 전과자는 2명으로 음주와 도로교통법 4건 선거법 위반이 1건이다

바 지역구는 총10명의 등록자중 과반수가 전과자로 역시 음주와 무면허 등 도로교통법 위반이 7건으로 가장 많고, 주거침입과 풍속규제, 무고 등의 범죄도 포함되어 있다. 총 전과는 19건으로 지역구에서 가장 많다.

소속 정당별로 분류해보면 전체 예비후보자 중 자유한국당이 총16명의 전과자를 보유하고 있고, 전과수는 33건이며 민주당은 1명의 전과자와 2건의 전과를 가지고 있으며 나머지는 무소속이다. 등록예비후보 중 시장 후보4명중 과반수인 2명, 도의원 5명중 2명,시의원 총33명 중 3분의 1인 13명이 전과를 가지고 있다.

각 당의 공심위에서는 음주운전 등에 대해서 공천 배제등을 공언해 왔으나 지금까지 지켜지지 않고 있다. 음주운전 외에도 무고와 공무집행방해 주거침입절도 등 중범죄를 저지른 사람들도 있어 과연 이들이 주민을 대표할 자격이 있는지 유권자의 꼼꼼한 선택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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