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읍 보장협의체 임석보 위원장과 위원 15명은 가족없이 외롭게 혼자 지내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반찬봉사 ‘미소 지은 밥상’을 전달하였다

아포읍 보장협의체는 가족이 없이 홀로지내는 독거노인 등의 안부를 묻고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 직접 김치와 반찬 등을 조리하여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반찬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7년 읍면동 복지허브화 시범지역인 아포읍은 찾아가는 현장복지를 실천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관내 인적안전망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지역자원과 공적서비스를 연계하고자 민과 관이 하나가 되어 움직이고 있다

임석보 위원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을 걱정하는 방법으로 단순히 반찬봉사가 아니라 가족 없이 홀로 지내는 분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가까운 이웃이 되고자 관계를 만드는 과정이다. 우리가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언제라도 먼저 다가가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생각하여 회원 전체가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협의체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1인가구의 증가로 노인뿐만 아니라 청장년층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러한 활동은 단순히 경제적으로 어려움뿐만 아니라 정서적 사회적 어려움으로 주변과도 소통이 힘든 이웃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될 것이라는 희망으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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