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정호)의 추천과 정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지텍(주) 유해귀 회장의 대통령 표창, 코오롱생명과학(주) 권동혁 김천공장장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이 확정되어, 이에 대한 시상이 지난 3월 21일 오후 4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5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거행되었다.

유해귀(지텍 회장)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유해귀 회장은 2001년 02월 15일 평판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업체인 지텍(주)를 김천에서 창업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우량기업으로 육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에 5개의 법인을 자회사로 편입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꾸준히 사세를 확장하고 있는 성공적인 지역 기업인이다.

평소 투명경영, 신뢰경영, 열린경영을 모토로 정도경영을 추구하고 있는 유 회장은 그 동안 경제 및 사회적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8년과 2015년에는 기획재정부장관표창(모범납세자의 상), 2011년에는 지식경제부장관표창(유공자 표창), 2013년에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표창(정보통신발전유공자표창) 등 다수의 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노사관계 안정화와 복리후생 제도 개선에도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 상호신뢰의 노사문화 정착에 모범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자체 및 지역 교육기관에 장학기금을 출연하는 등 후학육성과 사회공헌에도 힘써왔다. 또한, 김천지역 발전의 거점인 김천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 내에 제조공장 및 연구시설을 이전하여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조성에 앞장서는 등 지역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제23대 김천상공회의소 상공의원으로서 지역 상공업의 발전과 상공인의 화합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권동혁 코오롱생명과학(주) 김천공장장

또한 이번에 산업통산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코오롱생명과학(주) 권동혁 김천공장장은 평소 투철한 책임감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 공정 개선에 따른 공정 최적화, 원가절감 및 품질향상을 주도하면서 높은 경영성과와 회사의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하였다.

뿐만 아니라 공장의 경영혁신과 개선에도 힘써 부임 1년만에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과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였으며, 각 파트별 협업과 혁신을 통해 기존 설비를 활용하고도 높은 성과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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