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지난 8일 내린 폭설로 인한 김천시 농소면 연명리 일원 피해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14일, 17일 양일간 김천남성의용소방대, 김천여성의용소방대, 농소남성의용소방대 30여명이 피해농가 2곳을 찾아 대대적인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지난 8일 폭설로 피해를 입었으나 재해 복구 인력이 부족하여, 방조망 철거 및 포도하우스 파이프 철거작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고자 실시 되었다.

복구팀은 김천시 농소면 연명리 이장으로부터 간단한 작업설명과 유의사항을 듣고 복구작업에 신속하게 참여 하였으며, 각각 분담된 피해농가를 찾아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가의 실상을 보고 실의에 빠진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하여 쉴 여유도 없이 구슬땀을 흘리며 방조망 철거 및 파이프 철거작업을 실시했다.

이주원 김천소방서장은 “대설 피해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준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피해농민들의 신속한 영농복귀를 위하여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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