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남면에서는 50사단(안동) 공병대와 어모 기동부대원 등 총100명이 월명2리(운봉)에서 지난 폭설로 인하여 포도 비가림 도복으로 걱정을 하는 농가에 복구 작업을 하였다.

3월 8일 기습적인 폭설로 남면 월명2리 운봉 마을 안을수(62세) 농가 포도밭에 설치한 간이 비가림시설(약 3,700㎡)이 전파되어 걱정을 하고 있을 때 율곡 남면 예비군 중대장이 군부대에 인력지원요청 건의를 하여 안동시소재 50사단 장병과 김천 어모부대 장병 100명이 구슬땀을 흘리면서 시설물 철거를 하였다

피해농가 안을수씨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면서 이곳까지 와서 농가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와 주신 장병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김천시 남면(면장 김희덕)에서는 농가의 어려움을 내일 같이 생각하며, 피해 농가에 도움을 주신 장병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며 고마움을 전했고, 앞으로 피해농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겠다며 오늘 먼 길을 한달음에 달려와 주신 장병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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