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공공연맹 산하 대한법률구조공단노동조합(이하 ‘공단노조)은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되어 21일 전체 조합원 500여명이 출정식을 갖고 총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최순실 등 국정농단세력의 낙하산 인사이자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부위원장 재직 시 특조위 활동방해 등 사유로 지난해 7월 양대 노총으로부터 적폐 공공기관장으로 지목된 현 이사장의 퇴진과 직렬간 차별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곽은석 노조 사무국장은 “노조의 요구가 받아들여질때까지 투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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