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하 경북도의원/황악신문

[안동=황악신문] 박선하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은 공공기관에서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목표로 한 구체적인 방안을 담은 연구결과를 발간하고 이를 장애인 단체 및 관련 부서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상북도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 확대방안 연구회'의 활동의 일환으로, 박 의원은 이 연구회의 대표로 활약하며 연구와 논의를 이끌었다.

연구 결과물인 책자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 의무고용 현황 데이터베이스를 재분석하고, 경상북도 내 공공기관 인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장애인 고용 현황과 그 한계에 대한 분석이 담겨 있다.

또한,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기 위한 15가지의 세부 방안이 제시되었으며, 이는 중앙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 방안, 고용 활성화 및 제도 개선 방안 등을 포함한다.

박 의원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이 부족했다고 지적하며, 현재 정부와 공공기관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3.8%로 확대된 상황에서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 고용의 미흡한 부분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연구 결과를 통해 장애인 고용 관련 조례 개정과 5분 자유발언을 활용하여 제도를 개선하고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차별받지 않고 공공분야에서의 고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경북도의 관심을 촉구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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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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