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황악신문] 구미시 사곡동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는 지난 24일 K-문화예술발전협회 주최 및 하늘뮤직앙상블 주관으로 '누구나 히든가왕'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시작해 참가자 14명이 각자의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최우수상을 포함한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누구나 히든가왕'은 얼굴을 가리고 무대 경험을 쌓거나 실력을 검증받고자 하는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 20일 첫 시작 이후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2월 행사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의 특별한 이벤트로 한 주 연기되어 개최됐으며, 3월부터는 정기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심사는 지역 전문가들과 노래방 기계 점수를 합산하여 공정하게 이루어졌으며, 지역에서 활동 중인 가수 도희씨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김희겸 K-문화예술발전협회장은 이 프로그램을 구미시 라면축제와 연계하여 구미의 대표적인 연중 관광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임을 밝혔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관련 문의와 접수는 이메일과 전화로 가능하다. 당일 현장 접수도 열려 있다.

#황악신문 #히든가왕

김승재 취재국장  apata77@hanmail.net

<저작권자 © 김천황악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