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 구미 을 예비후보/황악신문

[구미=황악신문]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자 젊은 보수의 대표주자인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이 6일 오후 2시 구미코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그는 구미 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본격적인 선거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달 26일 국정기획비서관을 사임한 후 28일 구미 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강명구 전 비서관은 구미 선산 출신으로 안동대를 졸업한 후 경희대 대학원과 영국 맨체스터대에서 정치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지난 대통령직 인수위에서 비서실 일정총괄팀장, 대통령 비서실 선임행정관, 국정기획비서관 등을 역임하며 윤 대통령을 가까이에서 보좌했다.

강 전 비서관은 또한 한나라당 2030 대학생위원회 부단장을 시작으로 정치계와 인연을 맺었으며, 여의도 연구원 객원연구원, 자유한국당 영등포 갑 당협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86세대를 극복하고 보수가 젊어져야 한다는 주장을 펼쳐왔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강 전 비서관은 구미코 컨벤션 센터에서 ‘다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 책은 제1부 '위기일발 대한민국'과 제2부 '대한민국호, 다시 미래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 전 비서관이 대선 경선부터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정치 현안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강 전 비서관은 “젊음과 열정, 진정성을 가지고 유권자에게 다가가겠다”며, “그동안 쌓아온 국정 경험을 고향 구미 발전에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그의 정치 철학과 구미 지역 발전에 대한 약속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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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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