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직 경북보건대 총장/황악신문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2024년은 청룡의 해로 예로부터 청룡은 가정의 복을 기원하고 모든 재앙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주는 고귀한 존재로 여겨졌습니다.

청룡의 기운을 받아 올 한 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며 행복하고 기쁜 일만 가득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68년의 역사 동안 경북보건대학교는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지역 상생 발전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고, 김천시 고등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발걸음을 절대 멈추지 않았습니다.

우리 대학은 8년 연속 대구·경북 최상위 취업률로 빛나는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또한, 김천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원으로 경북을 대표하는 보건 전문 고등교육기관으로 재도약할 수 있었습니다.

경북 최초의 간호 고등교육기관인 경북보건대학교는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하는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활기찬 시작을 위해 대학 구성원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본분을 지키며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지역 상생 발전 지수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펼치겠습니다. 또한 내실 있는 고등 교육, 원칙과 상식이 기반이 된 교육, 신뢰받는 지역 명문의 고등교육기관이 되겠습니다.

또한, 경북보건대학교는 고등교육기관인 대학의 근본을 잊지 않고 68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 내 인구감소를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해외 유학생 유치 및 계절근로자 상생 협력을 통해 김천을 대표하는 글로벌 전문 고등교육기관으로 그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김천시민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뜻하신바 모든 일이 성취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경북보건대학교 총장 이은직

강미숙 기자  apata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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