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명 신임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황악신문

조상명 국정상황실장... 4개월 동안 대통령실 요직 3곳 맡아

국정전반 관리, 핵심정보 취합 대통령에게 보고

행안부 안전정책실장 역임...재난.안전분야 최고 전문가

[용산=황악신문] 김천출신 조상명 대통령실 사회통합비서관이 4일자로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은 국정 전반을 관리하고 핵심 정보를 취합해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대통령실의 핵심 보직이다.

신임 조상명 국정상황실장은 지난 7월 시민사회수석실 국민통합비서관으로 대통령실에 입성했다.

이후 11월 조직개편에 따라 사회통합비서관으로 이동 후 이번에 국정상황실장으로 영전했다

4개월 짧은 기간 동안 대통령실 주요보직을 3곳이나 맡아 윤 대통령의 신임을 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전임 한오섭 국정상황실장이 정무수석으로 영전하자, 윤 대통령은 그 후임으로 조비서관을 후임 실장으로 전격 발탁했다.

이번 인사는 조 비서관의 업무역량과 국정상황실 주요업무중 하나인 재난안전 관리 전문성을 반영한 결과라는 주변의 평가다.

조상명 신임 국정상황실장은 대통령실 근무 전 행정안전부에서 안전정책실장을 역임하는 등 재난.안전분야의 최고 전문가다.

특히 이태원 사고이후 마련한 재난안전 종합대책 마련을 진두지휘한 바 있다.

조상명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항상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주시는 김천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황악신문 #조상명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

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naver.com

<저작권자 © 김천황악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