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오프 명단에 국민의힘 술렁, 영남권 의원들 긴장

[김천=황악신문] 국민의힘이 SNS를 통해 유포중인 컷오프 22명 명단에 입장을 내놨다.

24일 윤희석 대변인은 “최근 당무감사 결과 관련 사실이 아닌 내용이 유포되고 있다”며 “사실무근으로 계속 유포될 시 법적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당무감사를 마무리하고 곧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 혁신위는 최근 현역 의원 하위 20%공천 배제를 지도부에 제안했다.

총선 기획단은 혁신위 제안을 넘어서는 컷오프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많게는 현역 하위 30% 컷오프 예상까지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은 오는 27일 당무감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3일부터 SNS에 퍼진 컷오프 하위 20% 명단에 올라있는 지역 현역의원들은 찌라시라며 펄쩍 뛰고 있다.

하지만 지역 정치권은 여전히 의혹의 눈길을 거두지 않고 있다.

주요 언론들은 국민의힘 당무감사 하위 20%에 영남권 주류,초.재선 의원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다음주 당무감사 결과가 발표되면 국민의힘이 찌라시라고 밝힌 컷오프 명단의 진위여부가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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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업 대표기자  hwangak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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